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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영범
가입: 2005년 9월 5일 올린 글: 16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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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려짐: 2005년10월14일 16:39 주제: 숙제를 채점하고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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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! 좀 도와주세요.
이 조교 왠만하면 여러분께 좋은 점수를 주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숙제를 채점하고 있습니다만,
채점을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의 숙제를 만나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치밀어 오릅니다.
물론 몇몇분은 Tex으로 깔끔하게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. 거기까진 바라지 않습니다.
다만 자신의 글씨체가 좀 거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각 가정에 있는, 혹 없다면 학교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조교들도 수업듣고, 숙제하고, 프로젝트 하고, 연구하느라 무척 바쁘답니다. 좀 도와주십시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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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현
가입: 2005년 9월 20일 올린 글: 91 위치: SNUCSE OPT. lab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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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려짐: 2005년10월14일 18:06 주제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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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음 정말 많이 찔리네요 --;
시간이 없어서 한 문제를 거의 필기체로 (그리고 영어로-.-) 휘갈기다 시피 해서....
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 The kingdom of heaven has been forcefully advancing, and forceful men lay hold of it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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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선형 손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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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려짐: 2005년10월14일 21:48 주제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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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왠만하면 여러분께 좋은 점수를 주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.... "
부디 그 멋진 마음가짐 잃지 않으시길........아주 간절히 기도하나이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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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의권
가입: 2005년 9월 5일 올린 글: 1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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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려짐: 2005년10월14일 23:58 주제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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퀴즈 채점에도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1차 채점을 마쳤습니다. (학부 시절 제 시험지를 채점하였던 ta들의 마음을 이제는 알 듯합니다. ;ㅅ; ) 채점이 올바로 되고 점수합산은 맞는지 검토한 후 적절한 시기에 공고/claim 기간을 갖겠습니다.
답안지는 시험자와 채점자가 서로 대화를 하는 매개체입니다.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잘 전달하는 skill은 매우 중요합니다. (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'science is communication'이라 하신거 기억나나요? ) 전공 외의 측면에서는 더 이상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?
정 글씨에 자신이 없는 분도, 손으로 쓸 일이 있을 때 연애편지를 쓴다는 기분으로 정성을 들여보세요. 분명 평소와는 달라지는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. (그렇다고 정말 연애편지처럼 감정몰입을 하면 곤란합니다;; 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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